삼성화재가 내달 20일까지 ‘숨은 금융자산 찾기’ 캠페인을 실시한다 / 사진 = 삼성화재 제공

 

[서울와이어 한보라 기자] 삼성화재가 내달 20일까지 ‘숨은 금융자산 찾기’ 캠페인을 실시한다.

 

숨은 금융자산이란 고객이 오랫동안 잊어버리고 찾아가지 않은 만기환급금·연금·휴면보험금 등을 일컫는다. 

 

삼성화재는 29일까지 고객에게 카카오톡 알림과 이메일을 통해 숨은 금융자산 보유 사실과 수령 방법에 대해 안내한다. 특히 장기간 찾아가지 않은 휴면보험금은 담당 설계사를 통해 추가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캠페인 기간 동안 삼성화재는 전국 고객지원센터를 통해 관련 포스터를 게시한다. 자사 홈페이지 및 SNS에 관련 영상을 올리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관련 내용을 집중 안내할 예정이다. 

 

이번 건은 금융감독원을 비롯해 보험사·은행·증권사 등 전 금융권이 공동으로 실시하는 캠페인으로 지난 11일부터 내달 20일까지 총 6주간 진행된다. 

 

더불어 본인 명의 장기미거래 금융재산 및 휴면금융재산은 금융감독원 금융소비자정보 포털 ‘파인’이나 금융결제원 ‘계좌통합관리서비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양석 삼성화재 장기계약보전파트장은 "이번 ‘숨은 금융자산 찾기’ 캠페인을 통해 고객들의 소중한 금융자산을 쉽게 찾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도움되는 캠페인을 함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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