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달빛조각사가 오는 3일 출시 후 첫 대규모 업데이트‘Book 2.0 브렌트 왕국’을 진행한다 / 사진 = 카카오게임즈 제공

 

[서울와이어 한보라 기자] 모바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달빛조각사가 오는 3일 출시 후 첫 대규모 업데이트‘Book 2.0 브렌트 왕국’을 진행한다.  

 

게임 배급사 카카오게임즈는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9종의 신규 지역 출시 △NPC 호감도 시스템 도입  △거래소 시스템 전면 개편 △신규 조각상·던전 난이도 추가 등 다양한 콘텐츠 보강을 예고해 유저들의 기대를 더했다. 

 

업데이트 이후 달빛조각사의 지역은 기존 34개에서 새롭게 추가될 바로크 산맥과 브렌트 왕국의 8개 지역을 포함해 총 43개로 늘어날 전망이다. 

 

 

달빛조각사의 신규 추가 지역 위에서부터 남부 바로크 산맥, 울부짖는 골짜기, 탐린 / 사진 = 카카오게임즈 제공

 

바로크 산맥 추가지역으로는 △목재 가공 유통업이 발달한 ‘세라보그 성 북부’ △한적한 평야지대 ‘고요한 평원’ △거대한 호구가 아름다운 ‘자작나무 호수’ △로자임 왕국의 주요 목재 생잔지 ‘북부 벌목지’ △베테랑 사냥꾼들의 중립 지대 ‘사냥꾼의 언덕’ △ 높은 지대로 한 낮에도 어두운 ‘남부 바로크 산맥’ △마녀들이 터전을 이루고 있는 ‘울부짖는 골짜기’ △험준한 산세의 국경 지대 산맥 ‘바로크 산맥 입구’가 예정돼있다. 

 

브리튼 연합국 제일 동쪽에 위치한 작은 마을 ‘탐린’도 이번 업데이트에 포함됐다.

 

 

NPC 호감도 시스템도 추가된다 / 사진 = 카카오게임즈 제공

 

40레벨 이상부터 이용 가능한 NPC 호감도 시스템도 추가된다. 

 

‘선물하기’ 시스템을 통해 NPC의 호감도를 상승시킬 경우 ‘특별한 칭호’ 혹은 ‘판매 아이템 할인’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해당 시스템은 일일 최대 10번까지 진행 가능하다.  

 

 

쾌적한 아이템 거래소 환경 조성을 위한 개편도 진행된다 / 사진 = 카카오게임즈 제공

 

쾌적한 아이템 거래소 환경 조성을 위한 개편도 진행된다. 

 

주된 개편 시스템은 ‘입찰’ 도입이디. 입찰 시스템을 통해 향호 유저들은 경매와 유사한 방식으로 거래소에 판매 등록된 아이템을 낙찰 및 구매 가능할 전망이다. 

 

이 외에도 아이템 거래소 판매 가능횟수 제한, 정찰제 등록 시스템 등 시스템이 재정립된다. 

 

 

이후 추가될 신규 던전 위에서부터 북부 하수도, 호수의 심장 / 사진 = 카카오게임즈 제공

 

더불어 신규 던전 ‘혼돈의 입구’와 ‘호수의 심장’, ‘북부 하수도’와 함께 던전용 특별 아이템을 추가한다. 특히 호수의 심장은 ‘달빛조각사’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수정 컨셉의 던전으로 얼음 속성을 가진 강력한 몬스터들이 등장하는 것이 특징이다. 

 

호수의 심장은 난이도에 따라 143·154·174, 북부 하수도는 137·148·165 레벨 이상의 유저들이 이용할 수 있게끔 구별돼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이후 신규 추가 될 조각상 왼쪽에서부터 바포메트 생쥐 인간 나가 여왕 / 사진 = 카카오게임즈

 

또한 신규 조각상 ‘생쥐 인간’, ‘나가 여왕’, ‘바포메트’의 총 3종의 조각상이 추가된다. 새롭게 업데이트된 조각상들은 각각 공격력과 공격 데미지를 줄이는 효과를 가지며, 3종의 조각상을 모아 한 세트로 구비할 경우 특별한 세트 효과를 추가로 가질 수 있다. 

 

이 외에도 자동 전투 세미 오토 기능, 요일 던전 난이도 추가, 제작 물품 최대 개수 상향 등 다양한 이용자 편의 기능이 개선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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