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와이어 염보라 기자] 삼성카드는 전월 이용금액에 관계없이 1000원당 최대 아시아나 3마일리지를 적립해주는 'SC제일은행 아시아나 삼성지엔미카드'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 상품은 전월 이용금액에 관계없이 적립한도 없이 국내외 가맹점 이용금액 1000원당 아시아나 1마일리지를 기본 적립해준다.

G마켓, 11번가 등 온라인쇼핑몰과 홈쇼핑에서는 기본적립에 1000원당 아시아나 1마일리지 추가 적립을 제공해 총 2마일리지가 적립되며, 통합으로 월 5000마일리지까지 적립이 가능하다.

스타벅스 등 커피전문점에서는 기본적립에 이용금액 1000원당 아시아나 2마일리지가 추가 적립돼 총 3마일리지가 적립되며, 통합으로 월 2000마일리지까지 적립할 수 있다.

추가 마일리지 적립한도 초과 시에는 기본 적립만 적용한다. 

전월 이용금액이 30만원 이상일 경우 놀이공원, 워터파크, 차량점검, 주유 관련 혜택을 제공한다.

에버랜드, 롯데월드 등 놀이공원에서는 자유이용권 50%, 캐리비안 베이 등 워터파크에서는 입장권 30% 현장할인을 제공한다. 놀이공원과 워터파크 할인 혜택은 통합으로 월 1회, 연 4회 제공된다.

스피드메이트와 오토오아시스에서는 엔진오일 교환 현장할인, 타이어 펑크 무상 수리 등 차량점검 혜택을 각 연 1회 받을 수 있다.

에스오일(S-OIL) 주유소에서는 주유 시 리터당 40포인트를 적립해주는 혜택을 일 2회 제공한다. 1회당 주유금액은 10만원까지, 월 주유금액은 40만원까지다.

이외에도 카드 발급 고객에게는 SC제일은행의 다양한 제휴 프로모션 혜택을 제공한다.

먼저 카드 발급 시 결제 계좌를 본인 명의의 SC제일은행 계좌로 연결하면 해당 카드로 ATM 또는 CD기에서 체크카드처럼 현금카드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또 SC제일은행 '퍼스트 가계 적금'에 월 납부금 10만원 및 12개월 약정으로 가입하고, 적금 만기월까지 'SC제일은행 아시아나 삼성지엔미카드'를 월평균 30만원 또는 연 360만원 이상 이용하면 이자를 제외한 적금 만기 금액의 최대 3.4%를 캐시백으로 제공한다.

이외에도 전전월 카드이용 청구금액이 30만원 이상인 경우 SC제일은행에서 개인신용대출(드림론) 우대 금리를 적용 받을 수 있으며, SC제일은행에서 SC제일은행 아시아나 삼성지엔미카드를 제시하면 환전 시 70%의 우대 환율을 제공한다.

SC제일은행 아시아나 삼성지엔미카드 연회비는 국내전용, 해외겸용(마스터카드) 모두 2만원이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이용고객이 실질적인 혜택을 받으실 수 있도록 마일리지 혜택 제공에 집중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유용한 혜택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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