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가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25 퀸(QUEEN)’을 앞두고 커버 곡 콘테스트 ‘WE WILL COVER YOU’를 개최해 성황리에 마쳤다 / 사진 = 현대카드 제공

 

[서울와이어 한보라 기자] 현대카드가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25 퀸(QUEEN)’을 앞두고 커버 곡 콘테스트 ‘WE WILL COVER YOU’를 개최해 성황리에 마쳤다. 

 

밴드 퀸은 세계적인 레전드 밴드로 화려한 수상 실적과 2억 장이 넘는 누적 음반 판매고를 기록하고 있다. 현대카드는 내년도 1월 18~19일 퀸을 초청해 2회의 내한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커버 곡 콘테스트는 지난 9월 19일부터 10월 27일까지 총 334팀 참가의 응모기간을 거쳤다. 개중 보컬리스트가 208팀으로 가장 비중이 높았다. 밴드 53팀, 악기 연주 27팀, 국악 11팀 등도 높은 비중을 보였다. 

 

참가자들의 가장 많은 선택을 받은 것은 총 50팀이 택한 ‘Love Of My Life’였다. 이후 ‘Bohemian Rhapsody’(41팀)와 ‘Don’t Stop Me Now’(16팀)가 그 뒤를 이었다.

 

커버 곡 심사는 가수 윤상, 박정현, DJ Soulscape과 주최 측인 현대카드가 참여했으며 6300여명의 일반인도 온라인 투표를 통해 참여했다. 

 

최종 심사 결과 우승자로는 ‘I Was Born To Love you’를 보사노바 풍으로 재탄생 시킨 ‘헨지헨종’이 꼽혔다. 온라인 투표를 통해 선정된 인기팀으로는 ‘7SIA’(QUEEN Medley)와 ‘NEMO’(QUEEN Medley), ‘익힝밴드(E-King Band)’(Another One Bites The Dust)가 선정됐다. 

 

현대카드는 최종 우승팀 ‘헨지헨종’에게 500만 원 상당의 영국 여행 상품권과 웸블리 스타디움 투어 관람권,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25 QUEEN’ 공연 티켓 4매를 선물한다.

 

인기팀에는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25 QUEEN’ 공연 티켓을 4매씩 증정할 예정이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이번 커버 곡 콘테스트에 예상을 뛰어 넘는 많은 팀들이 참가해 깜짝 놀랐다”며 “심사위원들 역시 퀸의 명곡들을 다양한 방식으로 재해석한 참가자들의 실력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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