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가상한제 여파, 부동산중개업소 폐업...개업보다↑ - 서울와이어
분양가상한제 여파, 부동산중개업소 폐업...개업보다↑
분양가상한제 여파, 부동산중개업소 폐업...개업보다↑
  • 김상준 기자
  • 승인 2019.12.03 11: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부동산에서 만난 C 공인중개사무소 대표는 "최근 20억대에 거래된 매물도 있다"며 "오히려 정책 시행 발표가 코앞에 닥치자 매물에 관심을 보이는 사람들이 많다"고 답했다./사진=김상준 기자
부동산중개업소 폐업률이 개업률을 앞서는 현상이 두 달째 이어졌다.
/사진=김상준 기자

 

[서울와이어 김상준 기자] 부동산중개업소 폐업률이 개업률을 앞서는 현상이 두 달째 이어졌다.


3일 한국공인중개사협회에 따르면 10월 전국의 공인중개사 신규 개업은 1199건, 폐업은 1232건으로 집계됐다.


올해 들어 중개업소의 폐업이 개업을 앞지른 것은 지난 6월과 9월에 이어 세 번째다.


또 정부의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확대 시행 방침 발표(지난 8월 12일) 직후 두 달 연속 폐업이 개업을 초과했다.


지난 10월은 부동산 거래 질서 확립을 위해 정부가 부동산중개업소를 상대로 32개 기관 합동 조사를 하겠다고 발표한 달이다. 정부 단속이 공인중개사의 폐업 증가에도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공인중개사협회 19개 지부 가운데 지난 10월 폐업이 개업을 초과한 곳은 서울 남부(양천·강서·구로·금천·영등포·동작·관악구), 부산, 대구, 광주, 울산, 강원, 충북, 충남, 전북, 경북, 경남, 제주 등 12곳에 달했다.


이는 지난 9월보다도 2곳 더 늘어난 것이다.


특히 경남은 작년 4월부터 지난 10월까지 18개월째 연속으로 매달 폐업이 개업보다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Sponsored AD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