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와이어] 삼성전자가 글로벌 무역환경 악화 우려에 3일 5만원 선이 깨지며 하락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0.99% 내린 4만9천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SK하이닉스는 전날보다 2.24% 하락한 7만8천700원에 거래가 종료됐다.
두 반도체 종목의 주가 하락은 미국발 글로벌 무역 환경 악화 우려에 따른 것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일(현지시간) 브라질과 아르헨티나의 철강 및 알루미늄 제품에 대해 25%와 10%의 관세를 즉각 다시 부과하겠다고 깜짝 발표해 글로벌 무역환경 악화 우려가 다시 부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