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제작사 펄어비스는 지난달 30일 임직원 및 가족들을 대상으로 ‘사랑의 김장김치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 사진 = 펄어비스 제공

 

[서울와이어 한보라 기자] PC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검은사막의 제작사 펄어비스는 지난달 30일 임직원 및 가족들을 대상으로 ‘사랑의 김장김치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가족참여 프로그램으로 지역봉사와 임직원 복지를 아울러 진행했다. 쿠킹클래스와 펄밀리데이에 이은 올해 세 번째 가족 참여 프로그램이다.

 

더불어 안양시관악장애인종합복지관을 통해 김장김치 100포기를 일상생활 지원이 필요한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전달하기도 했다.

 

행사에 참여한 펄어비스 류고은 직원은 “회사에서 절임배추, 김장양념 등 필요한 재료를 세심하게 준비해 준 덕분에 가족과 함께 맛있는 김장을 담갔다”며 “보통 김치를 사먹는 편이어서 가족과 함께 김장을 해볼 기회가 없었는데 특별한 추억을 쌓을 수 있었다”고 감상을 남겼다.  

 

펄어비스 장지선 경영지원실 부실장은 “펄어비스 임직원과 가족분들이 안심하고 드실 수 있게 나트륨 함량을 낮춘 배추와 양념을 준비했다”며 “올해 가족 참여 행사를 3회째 진행하는데 임직원분들의 만족도가 굉장히 높다. 앞으로도 임직원들이 가족들과 함께 추억을 나눌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만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펄어비스는 게임 업게 최고 수준의 사내 복지 제도를 시행 중에 있다. 

 

펄어비스의 직원복지로는 △자녀 1명당 매월 50만원 양육비 지급 △회사 인근 거주 시 매월 50만원 거주비 지급 △주택자금 대출 이자 지원 △연 최대 700만원의 자녀의 학자금 지원 △난임 부부 의료비용 지원 △부모 요양비 지원 △가족 상해보험 지원 △복지카드 제공 △장기근속 포상 등 다양한 제도가 마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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