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김세훈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 교육재정정보본부장, 설세훈 교육부 교육복지정책국장, 장길동 BC카드 마케팅본부장이 에듀파인 MOU 체결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 = BC카드 제공

 

 

[서울와이어 한보라 기자] BC카드와 교육부가 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차세대 학교회계 관리시스템 ‘K-에듀파인 전자금융서비스’(이하 에듀파인)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에듀파인은 내년 1월 전면 개통 예정인 전국 17개 시·도 교육청 및 산하 학교 기관, 국공립·사립 유치원에서 사용 예정인 차세대 학교회계 관리시스템이다.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설세훈 교육부 교육복지정책국장, 이강복 교육부 지방교육재정과장, 장길동 BC카드 마케팅본부장, 남영수 NH농협은행 부행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특히나 BC카드는 편의성 증대를 위해 온라인 비대면 카드발급, 전자증빙 확대 등 시스템 고도화를 추진할 방침이다. 

 

BC카드 장길동 마케팅본부장(상무)은 “교육예산 집행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높이는 이번 에듀파인 사업에 기여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BC카드는 에듀파인 시스템의 성공적 오픈과 초기 안정화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BC카드는 △2015년 어린이집 보육료 결제를 돕는 ‘아이행복카드’ △2018년 정부제공 평생교육 이용권을 돕는 ‘평생교육 바우처’ △2019년 초·중·고 ‘교육비 신용카드 납부’ 등 정부추진 공공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행보를 보여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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