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 ‘외국환 달인 선발대회’로 외환 전문가 살펴

[서울와이어 한보라 기자] NH농협은행이 3일 중구에 위치한 농협은행 중앙본부 대강당에서 ‘제8회 외국환 달인 선발대회’를 개최했다. 

외국환 달인 선발대회는 ‘골든벨’ 형식을 차용한 서바이벌 대회로 농협은행 전 직원이 외국환을 주제로 지식 및 경험을 겨뤄 최고의 전문가를 뽑는 대회다. 

총 4300명의 직원이 참가 두 차례의 예선이 이어졌고 최종 선발된 82명이 본선에 진출해 용호상박으로 실력을 겨뤘다. 

치열한 본선 끝에 영예의 대상을 차지한 것은 파주금빛로지점 이슬하 계장이다. 이후 금상에는 학성동지점 김현진 계장이, 은상은 코엑스지점 신연준 계장, 대전영업부 장지은 계장, 구파발지점 석지원 팀장이 각각 수상했다.

농협은행 이대훈 은행장은 “글로벌 시대에서 외환은 은행의 필수사업”이라며 “오늘 선발된 외국환 달인들이 농협은행의 외환을 이끌어 갈 수 있도록 전폭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