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는 5일 ‘2019년 국내 벤처펀드 위탁운용사’ 총 5개 기관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선정된 벤처펀드 위탁운용사에 총 2000억원 이내의 자금을 배정할 예정이다./사진=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 캡처

 

[서울와이어 김민수 기자]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는 5일 ‘2019년 국내 벤처펀드 위탁운용사’로 케이넷투자파트너스, 프리미어파트너스, IMM인베스트먼트, K2인베스트먼트, SV인베스트먼트 총 5개 기관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국민연금은 선정된 벤처펀드 위탁운용사에 총 2000억원 이내의 자금을 배정할 예정이다.

 

벤처펀드는 성장성이 높은 초기 단계 기업에 투자하는 펀드다.

 

2019년 9월 말 현재 국민연금의 대체투자 자산은 82조6000억원으로 전체 기금의 11.6%를 차지한다.

 

안효준 기금운용본부장은 "앞으로도 대체투자 확대 등 국민연금 기금의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지속해서 추진해 기금의 장기적 안정성과 수익성 제고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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