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샘의 주거환경개선 활동 (사진= 한샘 제공)

 

[서울와이어 김아령 기자] 한샘은 KBS 교양프로그램 '동행'에 출연하는 조손 한부모 가정을 위한 주거환경개선 활동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한샘은 지난해 9월부터 KBS1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동행'에 출연하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꾸준히 실내가구와 부엌가구를 후원하고 있다.

 

이번 후원 현장은 친할머니와 두 명의 어린 손녀가 함께 의지하며 살아가는 경남 남해의 조손 한부모 가정에 자매와 할머니의 공간을 아늑하게 꾸며주는 새 가구들이 시공될 예정이다.

 

그동안 마땅한 책상이나 침대도 없이 지내고 있었던 어린 자매들을 위해 한샘은 자매를 위한 침대와 공부할 수 있는 책상과 의자, 챚꽂이를 선물하기로 했다. 또한 할머니와 어린 자매가 편하게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예쁘고 깨끗한 4인 식탁도 다빈이네 집에 시공될 예정이다.

 

한샘 관계자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서로를 의지하며 밝게 살아가는 할머니와 유빈, 다빈 자매를 응원하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가족을 위한 주거개선 활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kimar@seoulwi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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