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교통안전포럼과 손해보험협회가 5일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2019 선진교통안전대상 시상식’을 개최한다 / 사진 = 손해보험협회 제공 

 

[서울와이어 한보라 기자] 국회 교통안전포럼과 손해보험협회가 5일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2019 선진교통안전대상 시상식’을 개최한다. 

 

전년도 국내 교통사고 발생건수는 21만7148명이고 관련 사망자는 3781명이다. 이에 교통안전포럼에서는 심각한 교통문제에 대처하고자 지난 2005년부터 매년 선진교통안전대상 시상식을 개최하고 있다. 

 

총 83개(개인 78명·단체 3곳·협의체2곳) 시상이 이뤄지며 교통 환경·문화 개선 및 교통사고 감소에 기여한 각계각층 활동 우수자 및 단체를 선정한다. 

 

개인 부문에서는 △훈장(1명, 가천대학교 장일준 교수) △포장(2명, 전국모범운전자회 이행남 지도부장·국무조정실 김규형 부이사관) △대통령 표창(6명,녹색어머니연합회 천경숙 중앙회장 새마을교통봉사대 김해광 대원·사랑실은교통봉사대 양만승 자문위원·광주지방경찰청 김문주 경위·국토교통부 이종선 행정사무관) △국무총리 표창(8명, 대구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이순희 부대표·로이비쥬얼 이동우 대표이사·한국교통안전공단 김임기 본부장·도로교통공단 나정무 부장·교육부 박치면 행정사무관·대전광역시 오찬섭 4급 공무원·대전지방국토관리청 김은경 시설주사) △국회의장 공로장(1명) △교육부장관 표창(5명) △행정안전부장관 표창(22명) △국토교통부장관 표창(22명) △경찰청장 표창·감사장(10명)을 시상한다.

 

단체 부문은 △국회 교통 안전포럼 단체상(2곳,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부산녹색어머니연합회)과 손해보험협회 특별상(1곳, 현대해상 교통기후환경연구소)을 성정해 감사패를 수여한다. 

 

더불어 이번년도부터 신설된 ‘교통안전협의체’에 대한 국회 교통안전포럼대표 표창이 신설됐다. 이에 올해에는 광역·기초 지자체 부문에서 각각 광주광역시와 고양시를 표창한다. 

 

이날 시상식에는 국회 교통안전포럼 대표·부대표·고문을 포함한 여·야 국회의원, 국무조정실, 교육부,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 경찰청 등 정부 관계자, 김용덕 손해보험협회장과 교통유관기관, 시민사회단체 대표 및 회원 등 약 4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손해보험협회 김용덕 회장은 “올해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전년 대비 크게 줄기는 했으나, 범정부 차원의 목표인 2000명대 달성을 위해 더욱 노력해야 한다”며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자 수가 0명이 되는 날까지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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