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부터 납세증명 등 국세증명 14종, 주민센터 신청 즉시 발급/국세증명 주민센터 발급 서비스 개선 개요/행정안전부 제공

 

[서울와이어 김하성 기자] 최대 3시간을 기다려야 했던 국세증명을 앞으로 주민센터를 통할 경우 신청 즉시 받을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와 국세청은 오는 6일부터 주민센터에서 발급하는 국세증명 14종을 신청 즉시 발급하도록 개선했다고 5일 밝혔다.

   

주민센터 즉시발급이 가능해진 국세증명서는 납세증명, 사업자등록증명, 휴업·폐업사실증명, 납부내역증명, 소득금액증명, 표준재무제표증명, 연금보험료 등 소득·세액공제확인서, 모범납세자증명, 소득확인증명서, 근로(자녀)장려금 수급사실 증명 등이다.

   

이들 서류는 금융기관 대출용 등 다양한 용도로 널리 사용돼 작년 기준 연간 발급건수가 3635만여건에 이른다.

   

행안부는 국세증명 즉시 발급으로 민원인들이 절감하는 시간·비용이 연간 239억원 규모에 이를 것으로 추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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