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신용평가회사 무디스는 한국의 전력산업 전망을 '안정적'으로 상향 조정했다고 5일 밝혔다. / 사진 = 무디스 제공

 

[서울와이어 김민수 기자] 국제 신용평가회사 무디스(Moody's Corporation)는 한국의 전력산업 전망을 '부정적'에서 '안정적'으로 상향 조정했다고 5일 밝혔다.

 

보리스 칸 선임 연구원은 "한국은 원전 가동률이 개선되고 있고, 발전소 신규 가동 효과가 전기료 인상 지연에 따른 손실분을 상쇄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또 "한국의 전력 수요는 소폭이지만 꾸준히 증가할 것이며 원전 가동률의 점진적인 개선과 유가 안정으로 전력 생산 비용이 경감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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