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게티이미지뱅크]

 

 

[서울와이어 편집국] 한국토지주택공사(LH) 12일부터 지난 8월 30일 모집 공공한 행복주택 전국 8개 지구 총 4537세대에 대한 청약접수를 시작했다. 행복주택은 주변시세대비 최대 80% 저렴해 청약이 쇄도 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모집은 성남고등 등 수도권 4곳 2970세대와 아산탕정 등 비수도권 4곳 1567세대로 LH 청약센터 또는 모바일을 통해 청약신청하면 된다.
 

행복주택은 주변시세대비 60∼80%로 저렴하게 공급하는 주택으로, 타 임대주택과 달리 대학생·신혼부부 등 입주민 특성에 따른 수요를 감안해 다양한 주민공동시설이 구비돼 있다.
 

이번에 공급하는 행복주택의 임대보증금은 최저 975만8천원에서 최대 754만원까지, 임대료는 최저 5만3천원에서 최대 33만원까지이다. 임대보증금과 임대료는 일정 한도내에서 상호전환 가능하다.

또한 임대보증금 마련이 부담되는 청년, 신혼부부 등은 정부에서 버팀목전세자금 대출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시중 은행(우리, 기업, 농협, 신한, 국민)에서 신청인 소득, 신용도 등에 따라 최대 보증금의 80%까지 1.2~2.7%의 낮은 이율로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이번에 공급하는 단지별 세부 입주자격과 임대조건 등 자세한 내용은 LH청약센터 또는 마이홈포털에 접속, 입주자 모집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LH 콜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서울와이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