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손해보험이 미얀마 노쓰 오깔라의 ‘B.E.H.S’(Basice Education High School) 학교에 도서관을 기증했다 / 사진 = DB손해보험 제공

 

[서울와이어 한보라 기자] DB손해보험이 미얀마 노쓰 오깔라의 ‘B.E.H.S’(Basice Education High School) 학교에 도서관을 기증했다. 

 

지난 3일 진행된 현지 생사에는 DB손보 김정남 사장과 미얀마 양곤 유세인원 교육부 부교육감, 노쓰 오깔라 부구청장, 한국 대사관 상무관, 한인회장, 코트라 부관장 등이 참석하여 현지 학생들과 소통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기증사업은 DB손보와 미얀마의 동반성장을 위한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이다. 

 

약 50명 규모의 도서관은  DB김준기문화재단의 후원을 받아 준공됐으며 지난 6월부텨 약 5개월에 걸쳐 공사를 진행했다. 

 

DB손보는 앞으로도 신규 도서를 정기적으로 제공하는 등 미얀마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한 활동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현재 DB손보는 보험업계 중 유일하게 미얀마 현지 사업을 추진 중인 업체다. DB손보는 이번년도 미얀마 보험시장이 개방된 것을 계기로 현지 로컬 사 등과 사업진출을 검토 중이다. 

 

DB손보 김정남 사장은 기증식에서 “현지 학생들과 만남이 매우 인상적이었다. 새로운 도서관에서 좋은 교육을 받은 학생들이 향후 미얀마를 이끌어나갈 재목으로 성장해주길 바란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DB손보의 국·내외 사회공헌활동은 지속적으로 추진돼왔다. 매년 DB김준기문화재단과 함께 베트남, 미얀마 등 동남아시아 지역의 장학사업 및 교육환경개선사업을 수행함과 동시에 국내 어린이의 안전한 등하굣길을 위한 교통안전 사업인 ‘옐로카펫’과 ‘희귀난치성질환 환우 후원’ 등의 활동을 전개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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