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닐 로드에 위치한 쉐이크쉑 싱가포르 2호점 (사진= SPC그룹 제공)

 

[서울와이어] SPC그룹은 내년 1분기 '쉐이크쉑(Shake Shack)' 싱가포르 2호점을 개점할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쉐이크쉑 싱가포르 2호점은 싱가포르 경제 중심지인 '센트럴 비즈니스 디스트릭트'의 닐 로드에 자리잡았다. 이곳은 1900년대 문화가 보존돼 있어 역사적 시간의 흐름을 느낄 수 있는 곳으로 현재는 고급 레스토랑, 부띠크 호텔 등이 밀집됐다.

 

쉐이크쉑 싱가포르 2호점이 위치한 건물은 1924년에 지어졌으며, 싱가포르 특산품인 타이거 밤(Tiger Balm)을 생산하는 응앙흥(Eng Aun Tong)사의 공장이었던 곳으로 알려져 있다.

 

쉐이크쉑 관계자는 "2호점을 통해 더 많은 고객들에게 쉐이크쉑의 맛과 호스피탈리티 문화를 경험하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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