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서울 도심 광화문등 대규모 집회…곳곳 교통통제 교통정보 확인/연합뉴스DB

 

[서울와이어 김하성 기자] 12월 첫 주말이자 토요일인 7일 오후 서울 광화문 서울역 여의대로등 도심 곳곳에서 대규모 집회가 예고돼 있다.

 

특히 집회가 열리는 세종대로·종로·을지로·사직로·자하문로·의사당대로·반포대로 등 주요 도로 교통 통제로 극심한 교통 정체가 예상된다.

 

차량을 타고 외출시는 교통정보를 꼭 확인해야 한다.

 

서울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정오부터 광화문 동화면세점 앞 세종대로에서 집회를 개최한다.

   

이석기 구명위 1만여명도 오후 1시부터 독립문, 서울역, 중구 고용노동청 앞에서 사전집회를 열고 이후 광화문 광장까지 행진한다.

   

같은 시간 건설노조 소속 5000여명은 고용노동청 앞 삼일대로 6개 차로에서 1시간가량 집회를 열고 광화문 광장까지 행진을 벌인다.

   

적폐청산연대는 오후 2시부터 여의대로에 무대를 설치하고 집회를 개최한다. 이에 따라 마포대교 남단에서 서울교 방면 전 차로가 통제된다.

   

석방운동본부를 비롯한 10여개 단체는 서울역과 덕수궁 대한문 주변에서 집회를 하고 오후 3시께 세종대로, 을지로, 남대문로, 율곡로, 사직로 등 도심 곳곳으로 행진한다.

   

석방운동본부는 이후 여의도로 이동해 집회를 열어 오후 7시부터는 여의도역부터 국회 방면 전 차로가 통제될 예정이다.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검 앞에서도 이날 오후 검찰개혁을 요구하는 시민단체 집회가 예정돼 있어 경찰은 오후 5시부터 서초역에서 성모교차로 방면까지 탄력적으로 교통을 통제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교통 통제구간 내 버스 운행을 임시로 조정할 예정이다.

  
집회 시간대 교통 상황은 서울지방경찰청 교통정보 안내 전화(02-700-5000)나 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 카카오톡(서울경찰교통정보)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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