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란도 가솔린 모델[쌍용차 제공]

 

[서울와이어 이현영 기자] 자동차업계가 올 한 해를 마무리하면서 이달에 '연중 최대 할인 혜택'으로 폭탄 세일에 돌입했다. 

 

7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완성차 중견 3사는 차량 가격 최대 500만원 할인, 6년 무이자 할부,개별소비세(3.5%) 전액 지원 등 파격 조건을 내놓았다. 

◆쌍용차, '크리스마스 페스티벌' 진행... 개별소비세 전액 지원

 

쌍용자동차는 12월 개별소비세 환원을 앞두고 개소세 전액을 지원하는 마지막 구매기회를 제공한다. 

 

개별소비세 인하분과 별도로 일시불 구매 고객에게 나머지 개별소비세(3.5%) 상당 금액을 더해 개별소비세 전액을 지원하며 모델에 따라 최고 10% 할인하는 크리스마스 세일페스타를 시행한다.

 

 신차를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 아이나비 블랙박스를 연말선물로 지급(10만원 할인 선택 가능, 20일까지 출고 기준)하며, 쌍용차 전시장을 찾는 방문객 전원에게 새해 탁상캘린더를 증정한다.

 

쌍용차 전 모델을 대상으로 노후경유차 교체 프로그램을 통해 구매할 경우 90만원을 지급한다.

 

경유차 여부와 관계 없이 7년 이상 노후차 보유 고객도 30만원 특별 구매혜택(노후경유차 교체 프로그램과 중복 불가)을 제공한다.

 

렉스턴 스포츠&칸을 3.9/5.9%(최장 72/120개월) 할부로 구매할 수 있다. 3.9% 페스타 스페셜 할부로 구매하면 차량 가격의 2%를 할인해 준다.

 

G4 렉스턴과 코란도, 티볼리 구매 고객은 선수율 제로 0.9~5.9%(최장 36~120개월)로 저렴한 이율 또는 장기할부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3.9% 페스타 스페셜 할부(36개월 이상) 구매하는 고객은 5% 추가 할인해 주고, 할부 구매 시 사은품(코일매트)을 증정한다.

 

다음과 같은 특별구매 혜택을 추가로 누릴 수 있다. 티볼리를 타던 고객이 코란도를 구매하면 10만원을 할인해 준다. 사업자가 렉스턴 스포츠&칸 구매 시 자동차세 10년분에 해당하는 28만 5000원을 할인해 주고, 무쏘/액티언/코란도 스포츠 또는 밴 보유 고객도 20만원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모델 별로 재 구매 대수(쌍용차 모델)에 따라 최대 70만원 추가 할인해 주는 로열티프로그램 혜택도 챙겨 볼 수 있다. 

르노삼성자동차 트위지

 

◆르노삼성차, '굿BUY 2019'...최대 500만원 할인

르노삼성자동차는 12월 한 달간 신차 구매 고객들을 대상으로 연말맞이 특별 프로모션 ‘Good buy 2019’를 진행한다. 

 

먼저, 프리미엄 중형 세단 2020년형 SM6 GDe와 LPe 장애인용을 구매하는 고객은 최대 250만원 상당의 구입비 지원(옵션, 용품, 보증연장) 또는 현금 최대 200만원 지원 혜택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LPe 렌터카용은 구입비 지원(옵션, 용품, 보증연장) 50만원 또는 현금 30만원 지원 중 선택이 가능하다. 

 

여기에 36개월 할부 구매 시 0.9%의 파격적인 금리 혜택 또는 할부 원금과 기간을 직접 선택할 수 있는 ‘마이웨이’ 맞춤형 무이자 할부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THE NEW QM6 역시 연말을 맞아 다양한 구매 혜택을 제공한다. 

 

GDe 모델 구매 고객은 최대 200만원의 구입비 지원(옵션, 용품, 보증연장) 또는 현금 50만원 지원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LPe, dCi 구매 시에는 150만원 상당의 옵션, 용품, 보증연장 등 구입비 지원 또는 현금 50만원 지원 중 선택이 가능하다. 

 

또한, 할부 구매 시에는 최대 36개월 1.9%, 최대 60개월 3.9%의 낮은 금리를 제공받을 수 있다. 

 

아울러 2020년형 SM6와 THE NEW QM6 구매 고객 모두 5년 이상 노후차 교체 시 30만원 추가 할인, 재구매 시 최대 200만원의 더블할인 혜택,  공무원 및 교직원 20만원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모든 혜택을 더하면 2020년형 SM6 GDe와 LPe 장애인용 구매 고객은 최대 500만원, THE NEW QM6 구매 고객은 최대 450만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SM7 가솔린 구매 고객에게도 최대 500만원의 혜택을 제공한다. 가솔린 모델 현금 구매 시 300만원을 지원하며 유류비 200만원을 추가 지원한다. 할부 구매 시에는 최대 60개월 무이자 할부가 가능하다. 

 

LPG 모델 구매 고객에게는 유류비 100만원을 지원한다.

 

이외에도 마스터 버스(13인승) 구매 고객에게는 150만원 상당의 용품 구입비 지원 또는 현금 100만원 지원 혜택을 제공한다. 

 

전기차 구매 고객을 위한 특별 혜택도 마련했다.  전기차 SM3 Z.E. 현금 구매 시에는 250만원 할인을 받을 수 있고, 할부 구매 시에는 최대 36개월 무이자 할부가 가능하다. 

 

또한 초소형 전기차 르노 트위지는 매월 이자만 납입하며 원하는 시기에 자유롭게 원금을 상환할 수 있는 마음대로 할부 프로그램을 최대 24개월간 1%의 낮은 금리로 제공한다. 

 

쉐보레 

 

◆한국GM 쉐보레, '연중 최대 파격 할인'... 72개월 무이자 
  

쉐보레는 12월 한 달간 ‘아듀 2019! 쉐비 윈터 페스티벌’ 프로모션을 진행해 올해들어 최대 규모의 혜택을 제공한다.

 

차량 가의 최대 15%에 이르는 혜택이 제공되며 차종별 최대 혜택 폭은 말리부 15%, 스파크와 트랙스 10%, 카마로 9%, 이쿼녹스 7%이다. 

 

고객이 무이자 할부 프로그램을 선택할 경우 말리부 최대 72개월, 트랙스 최대 60개월, 스파크와 카마로 최대 50개월, 이쿼녹스 최대 36개월까지 선수금 없이 무이자 할부로 구매가 가능하다.

 

또한, 이달 20일까지 스파크 구입 시 추가 10만원, 트랙스 구입 시 추가 20만원의 조기 출고 지원까지 받을 수 있다.

 

다마스와 라보는 재고 혜택을 포함해 최대 110만원의 혜택을 제공한다. 

 

볼트 EV는 3.5%의 이율로 최대 72개월까지 가능한 할부 프로그램과 150만원의 혜택을 동시에 지원하는 콤보할부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50개월 ‘ECO 무이자 할부’ 프로그램 역시 이달에도 동일하게 진행한다. 

 

다마스, 라보, 볼트EV는 지난 11월에도 진행한 바 있는 개인사업자 대상 특별 프로모션을 연장 운영, 최대 50만원의 혜택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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