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왕국2(좌측), 나를찾아줘(우측) 포스터 / 사진 = KOFIC

 

[서울와이어 최혜연 인턴기자] 디즈니 애니메이션 ‘겨울왕국2’가 개봉 15일 차에 930만명 관객을 돌파하며 1000만명 관객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 영화는 전날 16만1624명을 불러들이며 누적 관객 932만2407명을 기록했다.

초반보다 흥행 기세는 다소 누그러져 평일 20만 명 안팎이 이 영화를 찾는다.

이에 이번 주말 1000만명 돌파 초읽기에 들어설 것으로 보인다. 1편에 이어 2편까지 1000만명 관객을 넘기는 대기록을 세우게 된다.

지난달 21일 개봉한 '겨울왕국2'는 현재 스크린 1400여개를 유지하며 여전히 극장가를 장악 중이다.

 

겨울 성수기를 노린 한국 영화 대작들이 이 작품을 피해 이달 중순 이후 개봉일을 확정함에 따라 '겨울왕국2'는 당분간 '빈집털이 흥행'을 이어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겨울왕국 2'는 숨겨진 과거의 비밀과 새로운 운명을 찾기 위해 모험을 떠나는 ‘엘사’와 ‘안나’의 이야기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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