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는 외국인 투자자들이 6일 코스피에서 22일만에 국내주식 ‘순매수’로 전환했다고 분석했다.

 

[서울와이어 김민수 기자] 한국거래소는 외국인 투자자들이 6일 코스피에서 427억원어치를 순매수하며 21거래일(일간 기준) 동안 계속된 순매도세에서 돌아선 것으로 분석했다.

 

외국인의 한국 코스피 '팔자' 행진은 전날까지 총 5조706억원어치를 매각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번 외국인의 순매도 기록은 기간 기준으로는 지난 2015년 12월 2일~2016년 1월 5일의 22거래일 연속 순매도 이후 최장기 기록이다.

 

외국인의 순매수로 인해 이날 코스피도 1.02% 오른 2081.85로 4거래일 만에 첫 상승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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