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사회적경제 육성지원센터(사진=강남구)

 

[서울와이어 김수진 기자] 강남구(구청장 정순균)가 신사동 국민연금 강남사옥(도산대로 128) 3층에 ‘사회적경제육성·지원센터’를 오픈한다.

 

면적 187.93㎡ 규모로 개소하는 센터는 강남구 최초의 사회적경제(지원)시설로 창업지원공간·회의실·사무국 등 3개 공간으로 구성되며, ▲창업 지원(신규 사회적경제기업 맞춤형 컨설팅 등) ▲홍보·교육(주민 인식개선 교육 및 아카데미 운영) ▲판로 개척(정기 박람회·마켓 개최) ▲모니터링(수요조사 및 자원연계) 사업을 추진하며, 사회적경제 조직 간 네트워크 형성을 지원한다.

 

9일 개소식에는 정순균 구청장을 비롯해 구의원, 국민연금공단·사회적경제기업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다.

 

이용달 일자리정책과장은 “강남구에는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 등 350개 이상의 사회적경제기업이 활동하고 있다”며 “센터를 통한 체계적 관리 및 지원으로 지역사회 발전과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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