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래퍼 주스 월드(Juice Wrld)가 8일(현지시간) 사망했다./사진=주스 월드 인스타그램

 

[서울와이어 서동화 기자]  미국 래퍼 주스 월드(Juice Wrld)가 8일(현지시간) 향년 21세의 젊은 나이에 사망해 네티즌이 애도의 물결을 보내고 있다.

 

미국의 연예매체 TMZ에 따르면 주스 월드는 이날 시카고 공항에서 발작을 일으킨 뒤 병원으로 옮겨졌다. 병원으로 향하는 중에는 정신을 잃지 않았지만, 끝내 병원에서 숨을 거뒀다.

 

앤서니 구글리엘미 시카고 경찰청 대변인은 주스 월드의 사망에 대해 “어떠한 불법의 흔적도 없었다”며 “약물이 죽음에 영향을 미쳤는지 확실하지 않다”고 밝혔다.

 

한편 주스 월드는 2017년 EP 앨범 ‘999’를 통해 데뷔했으며, 지난 3월 발매한 ‘Death Race for Love’로 빌보드 앨범 차트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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