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규모로 치러진 ‘AIA생명 2019 H풋살리그’가 지난 8일 두 달 만에 성황리에 종료됐다 / 사진 = AIA생명 제공

 

[서울와이어 한보라 기자] 국내 최대 규모로 치러진 ‘AIA생명 2019 H풋살리그’가 지난 8일 두 달 만에 성황리에 종료됐다. 

 

‘AIA생명 2019 H풋살리그’는 지난 2018년 AIA생명과 스포츠마케팅 전문 기업 HNS가 함께 개최한 ‘AIA 동네축구 프리미어리그’에서 시작된 국내 최대 규모의 아마추어 풋살리그다.

 

특히 이번 대회는 지역 리그에서부터 전국 5개 지역 총 60개 팀, 1000여 명이 참여하는 등 ‘AIA생명 2019 H풋살리그’에 대한 국내 풋살 팬들의 전폭적 지지가 드러나기도 했다. 

 

본선 격인 ‘전국 챔피언십’은 7일 서울 동대문 ‘AIA 바이탈리티 아레나’에서 이뤄졌으며 각 지역 리그를 1~3위로 통과한 16개 팀이 참여했다. 

 

전국 챔피언십 대회 진출팀들은 지난달 19일 윤형빈, 이종훈, 김수영 등 KBS 개그맨들로 구성된 ‘개콘 FC’와 스페셜 매치를 진행해 SNS 상에서 큰 관심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챔피언십 경기에서는 기존 남성부 외에도 여성부 9팀의 스페셜 매치도 함께 진행됐으며 최종 우승은 남성부 ‘FS혼’과 여성부 ‘아띠FS’가 차지했다. 

 

이에 ‘FS혼’와 ‘아띠FS’는 2019년 우승팀으로써 내년 중국 상해에서 열리는 ‘AIA 챔피언십 2020 지역 예선’에 한국 대표로 출전하게 됐다.

 

‘AIA 챔피언십’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핫스퍼의 메인 스폰서인 AIA 그룹이 2016년부터 아태지역 18개국의 임직원과 고객들을 초청해 진행하는 풋살 토너먼트 대회다.

 

대회 참여를 위한 항공권과 체재비 등은 AIA생명이 전액 지원한다. 두 팀은 ‘AIA 챔피언십 지역 예선’ 결승 진출 시 내년 5월 런던에서 열리는 ‘AIA 챔피언십 2020 그랜드 파이널’ 출전기회도 얻게 된다.

 

전년도 AIA생명 H풋살리그 우승팀은 태국 개최의 지역 예선을 거쳐 런던에서 열린 ‘AIA 챔피언십 2019그랜드 파이널’에서도 승리의 영예를 맛봤다. 이에 손흥민, 델리 알리 등 토트넘 1군 선수들과의 팬미팅, 토트넘 홈경기 관람, 런던 투어 등 다양한 특전을 누리기도 했다. 

 

한편 8일 챔피언십 시상식 이후에는 백혈병 및 소아암 어린이들을 위한 기부금 전달식이 이어졌다. AIA생명은 그룹 창립 100주년을 맞이해 지난 6월부터 축구 크리에이터 ‘슛포러브’와 진행한 ‘AIA 100 챌린지’ 미션을 성공리에 마쳤다. 이에 임직원 급여 기부와 회사의 매칭으로 ‘꿈나누기 기금’과 ‘바자회 모금액’ 3000만원을 마련했다. 

 

올해 그룹 창립 100주년을 맞이하는 AIA생명은 지난 6월부터 축구 크리에이터 ‘슛포러브’와 진행한 ‘AIA 100 챌린지’ 미션에 돌입하는 등 임직원 급여 기부, 꿈나누기 기금과 바자회 모금액으로 기부금 3000만원을 마련했다. 

 

기부금은 백혈병소아암협회를 통해 어린이 치료 및 보금자리를 위해 지원될 예정이다.

 

AIA생명 차태진 대표는 “‘AIA 바이탈리티 2019 H 풋살리그’가 많은 분들이 운동에 흥미를 느끼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만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린이와 성인 모두가 ‘더 건강하게, 더 오랫동안, 더 나은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건강 프로그램을 통해 지원하고 응원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더불어 AIA생명은 지난 9월 ‘AIA 동네축구 프리미어리그’의 일환으로 서울·대전·부산에서 4일간 토트넘 핫스퍼스 구단 코치진을 초청해 ‘AIA 어린이 건강 축구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해당 프로그램에서는 토트넘 코치진과 함께 유소년 축구 유망주와 소외계층 어린이 총 1300명이 참가해 신체발달 스트레칭, 축구 교육, 미니 게임 등 다채로운 활동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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