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 중기 근로자 버팀목...난치성 환자 가족에 6억 후원

[서울와이어 한보라 기자] IBK기업은행이 희귀·난치성 질환을 앓는 중소기업 근로자 가족들에게 힘을 보탠다.  

9일 기업은행은 을지로 기업은행 본점에서 ‘중소기업 근로자 가족 치료비 전달식’을 갖고 희귀·난치성 질환을 앓고 있는 중기 근로자 가족 162명에게 치료비 6억원을 전달했다.

앞서 기업은행은 2006년 중기 근로자의 복지 향상을 위해 IBK행복나눔재단을 설립한 이후 지금까지 총 415억원을 후원해왔다. 근로자 가족 중 희귀·난치성 환자 2600여명에게는 112억원의 치료비를, 자녀 8200여명에게는 장학금 136억원을 지원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중소기업 근로자 지원을 위한 노력을 계속 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