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 /사진=국토부 홈페이지

 

[서울와이어 김상준 기자] 국토교통부(국토부)는 '제2회 대한민국 공공주택 설계공모 대전'에서 경남 양산시 사송지구 공공주택을 대상 작품으로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올해 공모대전에는 37개의 작품이 출품돼 심사를 거쳐 10개의 당선작이 선정됐다.

사송지구 공공주택은 경사지 문제를 입체적인 주거 배치를 통해 참신한 아이디어로 풀어냈고 다양한 외부·커뮤니티 공간을 제시한 점 등이 높이 평가됐다.

시상식과 전시회는 오는 10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도시건축전시관에서 개최된다.

아울러 대한민국 공공주택의 개선과 주택정책 방향을 주제로 한 토론회도 진행된다.

수상작들은 10~22일 전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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