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문화누리카드]

 

[서울와이어]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이하 예술위, 위원장 박종관)는 문화누리카드 이용자들의 문화 향유 및 정보 복지 기회 확대를 위해 한국언론진흥재단(이하 언론재단, 이사장 민병욱)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언론재단이 시행하는 ‘소외계층구독료지원’사업과 협업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사업은 문화소외계층의 문화격차 완화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문화 ‧ 여행 ‧ 스포츠 분야에서 사용가능한 바우처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2019년 기준 전국 약 160만 명에게 1인당 8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언론재단이 시행하는 ‘소외계층구독료지원’사업은 사회복지시설과 소외계층의 정보복지 확대를 위해 신문 무료 구독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지원대상자로 선정이 되면 희망신문을 1년간 무료로 구독할 수 있다. 2017년 통합문화이용권 사업과 협력을 시작한 이래 매년 지원 신청자가 증가하고 있으며, 2019년도에는 1,865명의 문화누리카드 이용자가 동 지원사업에 신청하였다. 

 

예술위와 언론재단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향후 통합문화이용권사업 수혜자인 소외계층(개인 및 복지시설 이용자)을 대상으로 한 사업 확대 방안을 지속 협의하고, 사업 홍보 및 이벤트 등 프로모션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예술위 관계자는“신문 구독료 지원을 통해 정보 복지 혜택도 확대될 뿐만 아니라, 신문을 통해 습득한 문화 ‧ 여행 ‧ 스포츠 정보가 문화누리카드 이용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문화 및 정보 향유를 누리는 문화누리카드 이용자들이 매년 많아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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