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행정안전부 12.10. 업무협약 체결

[이미지=1330 관광통역안내전화 포스터]

 

[서울와이어]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 이하 ‘공사’)는 외국인 관광객과 국내 거주 외국인 대상 안전서비스 강화를 위해 12월 10일 행정안전부(장관 진영, 이하 ‘행안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긴급재난문자 외국어 번역서비스’를 본격 개시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행안부 및 지방자치단체에서 발송한 긴급재난문자를 공사 1330 관광통역안내전화 콜센터에서 영어와 중국어로 신속히 번역해 외국인 관광객 및 국내 거주 외국인에게 제공하는 것이다.

 

외국인 관광객 대상 안전서비스 제공 계획을 수립 중에 있던 공사는 행안부와의 협의를 거쳐 공동 사업을 추진키로 합의하는데 이르렀다. 1330 관광통역안내전화는 총 8개 외국어로 24시간 연중무휴로 운영되고 있다.

 

양 기관은 재난상황을 신속, 정확하게 외국인들에게 알리기 위해 ▴양 기관의 시스템 연계 ▴번역인력 교육․훈련 ▴시범서비스 등 단계별 준비과정을 걸쳐 12월 10일부터 본격적으로 동 서비스를 제공한다. 

 

해당 서비스는 행안부의 ‘Emergency Ready 앱‘ 또는 공사의 ’1330 Korea Travel Hotline 앱‘을 통해 제공받을 수 있으며, 1330 앱 이용 시에는 별도 통화료 없이 관광안내를 받을 수 있다.

 

공사 신상용 관광산업본부장은 “동 협약을 계기로 상대적으로 안전에 취약할 수밖에 없는 외국인 관광객과 국내 거주 외국인들에 대한 안전서비스를 더욱 강화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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