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는 10일 민간수행자와 행정안전부, 지방자치단체 도로명주소 담당자 등 관련자 424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교육대학교에서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열린‘도로명주소 활성화 유공 시상식’에서 대통령 기관 표창의 영예를 안았다./사진=LX 제공

 

[서울와이어 김상준 기자] 한국국토정보공사(LX, 사장 최창학)가 국가로부터 도로명주소 활성화 유공을 인정받았다.

LX는 10일 전주교육대학교에서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열린 ‘도로명주소 활성화 유공 시상식’에서 대통령 기관 표창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는 민간수행자와 행정안전부, 지방자치단체 도로명주소 담당자 등 관련자 424명이 참석했다.

그간 한국국토정보공사는 도로명주소 홍보를 위해 행정안전부와 손잡고 ‘제1회 섬의 날’행사에서 도로명주소 부스를 운영했다.

또 국가지점번호 검증업무 수행과 주소정보 발전방향 마련을 위한 국제표준화(ISO)회의에 주도적으로 참여했다.

이 외에도 주소정보 활용지원센터 운영모델 개발을 위한 협약과 지역밀착형 주소기반 드론 구축을 통한 국민생활안전과 편의 도모에 노력하는 등 그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LX는 도로명주소의 국민생활 속 정착을 위해 전북혁신도시에 위치한 본사를 비롯한 전국 12개 본부, 169개 지사 사옥의 외벽에 ‘LED자율형 건물번호판’을 설치해 국민생활 속 도로명주소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홍보에도 앞장섰다.

아울러 행정안전부와 국토정보공사는 지난 9월3일부터 이틀간 주소기반 혁신성장산업 컨퍼런스에서 주소활용 분야의 참신한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모든 국민이 참여할 수 있는 ‘2019년 주소기반 산업창출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해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주소산업 창출에 기여하는 계기를 만들었다.

조만승 부사장은“앞으로도 정부와 LX는 도로명주소가 국민들의 생활 편의 제고와 안전, 물류비 절감 등 국가경쟁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같은날 LX는 이상무 경남지역본부 지적사업처 수석팀장과 김화성 본사 신사업기획부 과장이 행정안전부장관 개인표창을 수상했다.

저작권자 © 서울와이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