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진 전 광주테크노파크 원장

[서울와이어 광주ㆍ호남본부 김도형 기자]김성진((전) 광주테크노파크원장)은 10일 오전 11시 광주광역시 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제21대국회의원 광산구을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 전원장은 "경제는 IMF때 보다 더 어렵고, 사회는 저출산 고령화로 활력을 잃어가고 있다"고 지적하고, "나라가 어렵고 힘들 때 국민들에게 희망을 주고 민생을 살펴야 할 정치는 보이지가 않는다"고 지적하며, "대한민국의 새로운 변화와 혁신을 만들어 가기 위해 광주광산을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한다"고 선언했다.
 

김원장은 세가지 출마의 변을 밝혔다. "우선 튼튼하고 지속성장 가능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이번선거에서 정치권력을 교체하여 촛불혁명을 완성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리고 "일하지 않는 국회는 심판하여야 하고, 국회의원의 세비도 반납하여야 한다고 비판하고, 국회에 입성하면 솔선수범하겠다"고 말했다.
 

다음으로 "미래산업을 선도하는 ‘경제중심도시 광주’를 만들어 가겠다"고 선언했다. 이를위해 "인공지능을 적용하여 자동차, 에너지, 헬스케어 등 광주의 미래주력산업을 업그레이드 시키고, 경제자유구역 조성을 통한 국내외기업 투자유치가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아울러 "복합레저단지 등 새로운 소프트산업과 문화산업을 연계하여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는 문화관광산업기반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모두가 살기 편한 더 나은 광산을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리고 "지역의 노후화된 산업단지를 혁신하여 일터와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자녀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마지막으로 김성진 전원장은 "광주의 미래를 위해 유능하고 깨끗한 경제전문가를 선택해 달라"고 호소했다.
 

김 전원장은 "정치적 구호만 외치는 사람들에게 광주의 경제를 책임지울 수 없으며, 지난 30년간 산업통상자원부와 광주테크노파크에서 쌓아온 경제산업전문가로서의 경험과 인맥, 그리고 지역산업발전을 위한 지치지 않는 열정을 가진 새로운 인재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특히 광주지역 더불어 민주당 후보중에서 경제전문가는 많지 않기 때문에 광주발전을 위해 본인이 선택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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