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초 후분양 아파트'...분양가 50% 납부 시 선입주 가능

최양환 부영주택 사장이 11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창원월영 '마린애시앙' 분양 설명에 앞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김상준 기자

 

[서울와이어 김상준 기자] "단지, 주거 공간의 기능만이 아닌 휴양시설·편의시설 갖춘 힐링 할 수 있는 아파트로 창원지역에 상징적인 브랜드가 될 것이다"

최양환 부영주택 사장은 11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월영동에 '마린애시앙'을 분양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번 공급되는 단지의 규모는 지하1층, 지상 23~31층 38개동으로,  전용면적 84㎡ 3116세대, 124㎡ 584세대, 149㎡ 598세대 등 총 4298세대다.

특히 전국 최초로 공급되는 '후분양 아파트'로 수요자들이 직접 세대 내·외부를 둘러보고 분양 받을 수 있다.

면적별 가격은 3.3m당 800여만원에서 860만원으로 책정됐다. 분양가 50%만 납부해도 선입주가 가능하며 나머지 잔금 50%대해서는 2년 분할 납부 또는 선납시 4% 할인혜택이 주어진다.

금융지원으로는 BNK 경남은행이 맡아 입주민들에게 저금리 혜택을 제공한다.

부영건설 관계자는 "전국 최초 선공급 후분양 아파트로서 원하는 시기 언제든지 입주가 가능한 것이 장점"이라고 말했다.

전 세대 평형별로 스마트 오븐렌지, 식기세척기, 김치냉장고, 시스템 에어컨(2곳), 발코니 확장이 무상옵션으로 제공된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단지 내 △사우나 △헬스장 △실내골프연습장 △북카페 △키즈·맘스카페 △키즈룸△강의실 등이 있다.

세대 내에는 홈네크워크 시스템이 설치돼 원패스 카드를 이용해 공동현관, 엘레베이터 콜, 주차위치 안내 등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 뿐만이 아니라 단지 곳곳에 고화질 CCTV, 주차장 주차유도 관제 시스템이 설치된다.

 

월영만개(月影滿開)라는 기본 테마를 바탕으로 풍요로운 달을 형상화해 단지 내부에 대형 중앙광장/사진=부영주택 제공

 

특히 이번 창원월영 '마린애시앙'은 월영만개(月影滿開)라는 기본 테마를 바탕으로 풍요로운 달을 형상화해 단지 내부에 대형 중앙광장과 계절경관을 특화했다.

 

조형 소나무·제주팽나무 ·종려나무 등을 식재해 단지 내에서도 휴양림에 온 것 같은 기분을 느낄 수 있다.

 

축구장 3개 면적에 달하는 단지 중심부에 들어설 대형 중앙광장에는 조깅 트랙도 설치돼 건강한 주거 생활이 가능하다.

 

이 외에도 주민운동시설인 웰니스가든 3개소, 어린이놀이터 5개소 , 다이닝가든 7개소 등 총 16개 정원이 조성됐다.

 

단지 외곽에는 5가지 테마로 이뤄진 슬로길(둘레길)이 있어 바다와 무학산의 경관을 즐길 수 있다.

 

학세권으로도 우수하다. 단지 내 초등학교와 병설유치원이 들어설 예정이다.

 

단지 앞에는 중학교가 위치해 자녀를 둔 학부모들에게 인기가 좋을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수영장, 헬스장, 골프연습장, 다목적 체육관 외에도 건강측정센터,북카페,문화강좌 등이 운영되는 마산 합포 스포츠센터가 단지 앞에 위치해 있어 쾌적한 주거 생활을 돕는다.

교통여건도 예월로와 청량산터널,현동교차로, 마창대교 등을 통한 주변 지역으로의 접근성이 뛰어나다.

생활 편의시설로는 남부시외버스터미널, 합포도서관,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댓거리상권 등 인접해있다.

부영건설 홍보 관계자는 "교육, 편의 ,교통 입지 세박자가 모두 잘 맞는다"며 "마린 애시앙은 국내 어디에 내놔도 손색이 없다"고 밝혔다.

이같은 우수한 교통여건과 생활편의시설이 인접한 '창원월영 마린애시앙'의 분양일정은 오는 23일 특별공급, 24일 1순위, 26일 2순위 청약 접수에 돌입한다.

당첨자 발표는 내년 1월 2일이며, 13~15일 까지 사흘간 계약을 체결한다.

선착순 계약은 16일 부터다.

한편, 이번 분양홍보관은 창원 마산합포구 월영동 621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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