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카카오페이는 구글플레이와 유튜브 유료 컨텐츠 결제 서비스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 사진 = 카카오페이 제공

 

[서울와이어 한보라 기자] 카카오페이가 iOS에 이어 구글플레이와 유튜브에서도 결제 서비스를 시작한다. 

 

11일 카카오페이는 구글플레이와 유튜브 유료 컨텐츠 결제 서비스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제 카카오페이 결제를 통해 구글플레이를 포함해 △광고 없이 동영상을 감상할 수 있는 ‘유튜브 프리미엄’ △영화 스트리밍 서비스 ‘유튜브 영화’ △유튜브 크리에이터가 개설·운영하는  ‘채널 멤버십’ △실시간 스트리밍 크리에이터 후원 시스템 ‘슈퍼챗’을 이용 가능하다. 

 

카카오페이는 결제 내역을 카카오톡과 카카오페이 앱을 통해 실시간 확인 가능한 금융서비스다. 카카오페이 머니 충전은 연결된 본인의 금융계좌에서 가능하다. 

 

카카오페이는 “iOS에 이어 안드로이드까지 모든 스마트폰 환경의 사용자에게 카카오페이 결제 서비스를 지원하게 됐다”며 “3000만 카카오페이 사용자들이 일상 속 다양한 영역에서 편리하고 안전한 결제를 경험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쓸 것”이라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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