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한국수출입은행은 서울 여의도 본점에서 한국사회적기업중앙협의회에 총 3억5000만원을 후원했다 / 사진 = 한국수출입은행 제공

 

[서울와이어 한보라 기자] 한국수출입은행이 연말 기부를 통해 사회적기업과 신구성원들을 돕는다. 

 

11일 수은은 서울 여의도 본점에서 한국사회적기업중앙협의회에 총 3억5000만원을 후원했다.

 

후원금을 전달하는 자리에는 수은 강승중 전무이사와 변형석 한국사회적기업중앙협의회 대표,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2개 분야에 선정된 사회적 기업 관계자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올해 수은은 △희망씨앗전파사업에 2억원 △희망일터지원사업에 1억5000만원을 기부했다. 총 3억5000만원으로 전년보다 1억1000만원 증가한 액수다. 

 

희망씨앗전파사업은 결혼이주여성을 고용하거나 공정무역업을 수행하는 사회적 기업 12개사를 지원하는 프로젝트다. 희망일터지원사업은 북한이탈주민을 비롯한 사회 신 구성원 일자리 급여, 인력훈련 등을 돕는다. 

 

수은 강승중 전무이사는 “수은은 희망씨앗 전파사업과 희망일터 지원사업을 통해 사회적기업의 자립기반 마련과 신구성원의 일자리 창출, 사회적응 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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