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와이어 한보라 기자]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이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주된 업데이트 내용은 신규모드 ‘기어 아레나’ 추가다. 신규모드에서는 총 12명의 유저가 레이서·사격수로 2인 1조를 이뤄 3 대 3 대결을 펼친다. 

 

운영 방식은 △먼저 상대 차량을 폭파시켜 지정 점수를 달성하는 ‘팀 데스 매치’ △포인트 박스 획득으로 먼저 15포인트를 획득하는 ‘포인트 매치’다. 

 

업데이트와 함께 엔터테인먼트 브랜드 앵그리버드(Angry Birds)와의 콜라보레이션도 진행됐다. 

 

콜라보로 클래식 모드 시작 전 미니게임이 추가됐다. 미니게임 배경은 섬으로 앵그리버드 폭탄 던지기 횟수에 따라 얼음 왕국 로비 테마와 페인트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매일 미션이 제공되는 모험 이벤트를 통해 눈덩이도 획득할 수 있다. 획득한 눈덩이는 이벤트 메뉴를 통해 랜덤 점수로 교환할 수 있다. 점수에 따라 ‘앵그리버드 레드 낙하산(라운드)’ 영구제와 치킨 메달 등이 제공된다. 

 

더불어 업데이트를 기념해 아이템 증정 이벤트와 출석 이벤트가 준비됐다. 

 

배그 모바일은 △출석 이벤트를 통해 오는 20일까지 7일간 꾸준히 출석할 경우 ‘출석스페셜 상자 교환권 조각’(12개)과 ‘앵그리버드 테두리’ 영구제를 △전 유저에게 조건 없이 배낭 아이템 ‘밸리언트 레드 참’을 증정한다. 

 

이외에도 지정된 스킨을 수집하면 보상을 받는 ‘도감 시스템’이 추가됐다. 

 

기타 편의사항으로는 이동 중 회복 아이템(구급상자·에너지드링크)사용이 가능해졌으며, 붕대 연속 감기, 1·3인칭 전환 버튼 추가, 좌측 기울이기 각도 최적화 등이 개선됐다. 

 

클래식 모드 ‘에란겔 맵’에서는 무작위로 특별 겨울 테마 맵 ‘에란겔 겨울 모드’도 만나볼 수 있다. 

 

겨울 모드에서는 스노우보드·케이블카에 탑승 하거나 보급 상자를 통해 얼음 닭 조각상을 생성해 엄폐하는 등 다양한 플레이를 즐길 수 있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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