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릭스미스, ‘루게릭병(ALS) 치료용 조성물’ 유럽 특허 취득

 

[서울와이어 김민수 기자] 헬릭스미스가 ‘루게릭병(ALS)‘ 관련 유럽 특허 취득 소식에 12일 장 초반 상승세다.

 

이날 오전 9시 59분 코스닥시장에서 헬릭스미스는 1.99% 오른 8만2100원에 거래중이다.

 

지난 11일 헬릭스미스는 ‘간세포 성장인자의 둘 이상의 이형체를 이용한 근위축성 측삭경화증(ALS) 예방 또는 치료용 조성물’에 관해 유럽 특허를 취득했다고 공시했다.

 

ALS는 운동신경이 선택적으로 파괴되면서 사지, 얼굴, 호흡근육 등 온몸의 근력저하와 근육 위축/마비가 진행성으로 나타나 결국 사망에 이르는 원인불명의 난치성 희귀질환이며 '루게릭병'으로도 불리운다.

 

1996년 서울대 학내 벤처로 설립되어 2005년 코스닥시장에 상장하고, 2019년 바이로메드에서 헬릭스미스로 사명 변경한 후 플라스미드 DNA 플랫폼을 이용한 유전자치료제를 개발하는 바이오신약 사업과 천연소재의 약효를 검증하는 천연물신약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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