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와이어 김수진 기자]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OKEx가 오는 12월 18일 피르마체인의 FCT(FirmaChain Token)를 상장한다고 공지했다.

 

전 세계 암호화폐 거래소 중 4위인 OKEx는 홍콩에 위치한 글로벌 대형 암호화폐 거래소다. 아시아, 북미, 유럽 등 100여 개국에서 수백만 명의 사용자들이 OKEx에서 암호화폐를 거래하고 있으며, 비트코인 파생상품 거래 시장은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하고 있다.

 

피르마체인은 블록체인 전자 계약 서비스 듀잇(duite.)을 개발했으며 12월 3일에 라이프스타일, 네트워크 보안, 금융 서비스 등 OKEx가 발행한 글로벌 유틸리티 코인 OKB 에코시스템 파트너로 합류했다.

 

이번 상장에 관하여 피르마체인 관계자는 “OKEx 거래소에 상장하면서 글로벌 사용자에게도  FCT를 유통할 기회를 얻게 되었다. FCT 공급망의 글로벌 확장으로 인해, 실제로 FCT가 사용되는 듀잇은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접근이 쉬운 대형 거래소에 상장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듀잇 또한 고도화 시켜 전자 계약 시장의 선두주자가 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피르마체인의 이번 OKEx 거래소 상장은 빗썸 글로벌, 빗썸 코리아 거래소에 이은 올해 세 번째 상장이며, 연속으로 대형 거래소에 상장하면서 투자자들의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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