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와이어 염보라 기자] 서민금융진흥원과 신용회복위원회는 12일 양천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에서 지역 유관기관과 함께 '서민금융 지역협의체'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는 센터 방문 고객들과 1:1 맞춤형 상담도 실시했다.

서민금융 지역협의체는 지자체, 금융회사, 유관기관이 협업해 서민들이 유관기관 중 한 곳만 방문해도 다양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서민·취약계층 지원 네트워크다. 지난 4월부터 전국 36개 통합지원센터에서 운영 중이다.

이날 37번째로 개최된 서울 양천 지역협의체 간담회에서 이계문 원장 겸 위원장은 양천지역에 적합한 서민금융 지원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현장의 애로 및 건의사항 등을 청취했다.
 

지난 10일 이 원장 겸 위원장은 서민금융 지역협의체 참여기관의 중앙기관장들과 간담회를 갖고 전국 서민금융 지역협의체의 효과적인 연계 협력 방안을 모색한 바 있다.
 

협의체는 지역협의체 활성화를 위해 전국 226개 시·군·구청과 협의해 읍면동 곳곳에 서민금융 달력형 미니광고판·홍보 리플렛을 비치하고, 복자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서민금융 지원제도 안내 책자를 배포할 계획이다.

이 원장 겸 위원장은 “고객 중심의 서민금융 지원체계가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제도를 개선하고 홍보 강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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