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와이어 김민수 기자] 두산건설이 두산중공업의 완전 자회사로 전환된다는 소식에 13일 장 초반 급등했다.
이날 오전 9시 2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두산건설은 전 거래일 대비 7.87% 오른 1370원에 거래중 이다.
같은 시간 두산중공업(2.51%)은 하락했다.
앞서 전날 이사회에서 두산중공업은 자회사 두산건설 지분을 포괄적 주식교환 방식으로 100% 확보해 완전 자회사로 전환하는 안을 결의했다고 공시했다.
두산중공업은 "의사결정 단계를 줄여 경영 효율성을 높이고 중장기 사업전략을 수립할 때 일관성을 확보하며 관련 사업에서 시너지를 키우는 등의 효과를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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