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완선·신지 서울시 '지지고 복고' 뉴트로 축제서 열창...서울 시민청 시간여행 포스터/사진=서울시

 

[서울와이어 김하성 기자] 가수 김완선과 혼성그룹 코요태의 신지가 서울시청이 마련한 축제에 출연 열창한다.

   

서울시는 15일까지 시청 시민청(지하 1층)에서 축제 '지지고 복고'를 개최한다.

  

‘지지고 복고’는 풍부한 복고 감성으로 옛 추억을 떠올리게 하고 감성을 자극시켜 ‘시간여행’을 하듯 많은 이들을 매료시킬 예정이다.

이번 축제는 ‘뉴트로(New-tro)’라는 단어가 생겨날 정도로 복고를 새롭게 즐기는 뉴트로 열풍을 반영해 개최된다.

특히 14일 오후 2시부터는 메인 공연인 12월 토요일은 청이 좋아 ‘뉴트로 청트로’ 공연이 진행된다.

‘레트로 웨이브’가 다양한 무대 퍼포먼스를 선보인 후, 실력파 가수 코요테의 ‘신지’가 흥겨운 멜로디로 복고 무대를 이어가고, 가요계 원조 디바 ‘김완선’이 복고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폭발적인 무대로 대미를 장식한다.

 

  아울러 박 터뜨리기, 오락실 게임, 옛날 영화 등 추억의 즐길 거리는 물론 과거 소품을 착용하고 1980년대 가정집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 등이 마련된다.

     

박진영 서울시 시민소통기획관은 “시민청을 찾는 모든 시민들이 2019 모두의 시민청을 통해 옛 추억을 떠올리며 세대 간 공감하고 공유해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더욱 즐겁고 알찬 프로그램으로 시민청이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행사 내용은 시민청 홈페이지나 운영사무실( 02-739-5814)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서울와이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