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 전경. /사진=연합뉴스

 

[서울와이어 김상준 기자] 지난 14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12월 셋째 주에는 전국 30개 단지에서 1만4370가구(총가구수 기준)가 분양된다.

경기 수원시 교동 '힐스테이트 푸르지오 수원', 대구 중구 태평로2가 '힐스테이트 대구역', 충북 청주시 가경동 '청주 가경 아이파크 4단지' 등이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이 밖에 수서역세권·화성동탄 신혼희망타운과 행복주택 물량이 풍성하다.특히 강남구 수서역세권 공공주택지구 A3 블록에 들어서는 신혼희망타운은 강남권에서 처음 나오는 물량인 만큼 높은 경쟁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 지하철 3호선, 분당선, 수서고속철도(SRT) 등 트리플 역세권에 파주 운정과 화성 동탄을 연결하는 광역급행철도(GTX) A노선까지 들어설 예정이다.

 

공급 물량은 398가구로, 전용면적 46㎡ 245가구, 55㎡ 153가구다. 분양가는 기본형을 기준으로 전용 46㎡가 4억5516만∼4억7953만원, 전용 55㎡는 5억4067만∼5억7117만원이다.

 

A3 블록 근처에 있는 자곡동 '래미안 포레' 아파트 전용 59㎡가 9월 10억8500만원에 거래된 점을 고려하면 분양가가 인근 시세 대비 반값인 셈이다.

 

아울러 내주 모델하우스는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e편한세상홍제가든플라츠' 등 4개 사업장에서 개관을 앞두고 있다.

 

/자료=부동산114

 

저작권자 © 서울와이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