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故 구자경 LG 명예회장 빈소 조문 - 서울와이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故 구자경 LG 명예회장 빈소 조문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故 구자경 LG 명예회장 빈소 조문
  • 김아령 기자
  • 승인 2019.12.15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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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15일 오후 서울의 한 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구자경 LG그룹 명예회장 빈소를 찾아 조문을 마친 뒤 빈소를 나서고 있다. (사진= 연합뉴스)

 

[서울와이어 김아령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15일 고(故) 구자경 LG그룹 명예회장의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

 

이 부회장은 장례식 이틀째인 이날 오후 2시40분께 서울 한 대형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구 회장의 빈소를 찾았다.

 

이 부회장은 20여분 간 머무르며 상주인 구본능 희성그룹 회장과 구 명예회장의 손자인 구광모 LG그룹 회장 등 유족에게 위로의 뜻을 전하고 자리를 떴다. 이 부회장이 빈소를 떠날 때 상주 구본능 회장이 엘리베이터까지 직접 배웅했다.

 

구 명예회장의 장례식은 비공개 가족장으로 유족은 조문과 조화를 공식적으로 사양하고 있으나, 범LG 일가와 일부 주요 인사에 한해 조문을 받고 있다.

 

삼성그룹과 LG그룹은 사돈 관계다. 구 명예회장의 동생인 구자학 아워홈 회장과 삼성 이병철 창업회장의 차녀 이숙희 여사(이 부회장의 고모)가 1957년 결혼했다. 이러한 인연으로 이 부회장은 지난해 5월 구본무 LG 회장이 별세했을 때도 직접 조문했다.

 

비공개 장례식임에도 이날 이 부회장을 비롯해 LG가와 동업관계였던 GS그룹 회장을 지낸 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 박삼구 전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 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이홍구 전 국무총리,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과 아들 정기선 현대중공업 부사장 등 정·재계 주요 인사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kimar@seoulwi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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