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제낙스 미·중 무역 1단계 합의 소식…상한가

[서울와이어 김민수 기자] 스테인레스 와이어 등을 생산 판매기업 제낙스가 16일 장 초반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날 오전 9시 40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제낙스는 가격제한폭(29.86%)까지 치솟은 3675원에 거래중이다.

지난 13일 발표된 미·중 무역 1단계 합의 소식에 그동안 무역분쟁으로 경기 둔화와 해상 물량의 감소로 아시아의 철강 공급 과잉을 악화시키는 등 부정적으로 작용했던 철강업종에 대한 투자심리가 개선된 데 따른 영향으로 분석된다.

제낙스는 1991년 6월 18일 설립되었으며, 2002년 6월 27일에 발행주식을 한국거래소가 개설하는 코스닥시장에 상장했고 설비 안정화, 양산체제 구축, 품질개선을 중심으로 한 많은 발전을 이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