팍스넷, KB증권 풋옵션 철회 소식에 상한가

 

[서울와이어 김민수 기자] 팍스넷이 KB증권 조기상환청구(풋옵션)를 철회 소식에 16일 장 초반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날 오전 10시 27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팍스넷은 전 거래일 대비 가격제한폭(29.90%)까지 치솟은 4040원에 거래중이다.

 

KB증권은 100억원 규모의 팍스넷 전환사채(CB)를 보유한 지 반년 만에 ‘리스크 관리 차원’에서 풋옵션을 진행했지만 발행사와의 협의를 통해 최근 철회했다.

 

팍스넷은 1999년 5월 18일에 인터넷 서비스업, 금융정보제공업 및 소프트웨어 개발업 등을 영위할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금융투자플랫폼을 기반으로 금융정보 콘텐츠와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인터넷뿐만 아니라 모바일 등의 유무선 연계 서비스를 통하여 시장경쟁력과 동종 업계 독보적인 지위를 확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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