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날씨]전국 10∼30㎜ 비 서울 11도 미세먼지 보통/사진=연합뉴스DB

 

[서울와이어 김하성 기자] 화요일인 17일은 북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전국이 흐리고 새벽에 서쪽 지방부터 비가 시작돼 오전에 전국으로 확대되겠다.

   

이날 새벽부터 밤사이 예상 강수량은 충남과 전라도·경남 남해안·제주도가 10∼30㎜, 그 밖의 전국이 5∼10㎜ 정도이다.

    

비는 밤에 대부분 그칠 전망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7도등 1∼11도, 낮 최고기온은 8∼16도로 예보됐다.

 

기상청 일기예보에 따르면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서울 11도, 인천 11도, 수원 12도, 춘천 8도, 강릉 15도, 청주 11도, 대전 12도,세종 12도, 전주 14도,광주 13도, 대구 12도, 부산 16도, 울산 16도, 창원 14도, 제주 14도 등이다.

   

기상청은  비가 그친 뒤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18일에는 아침 기온이 전날보다 10도 내외로 떨어져 춥겠으니 건강 관리에 유의해 줄것을 당부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나타내겠다.

   

서해안에서는 오후부터 바람이 강하게 불고 해상에서도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치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주의가 필요하다.

   

남해안과 제주도에는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피해나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남해·동해 앞바다에서 0.5∼2.0m 높이로 일겠다.

 

먼바다 파고는 서해 1.0∼4.0m, 남해 1.0∼2.5m, 동해 0.5∼3.0m로 예보됐다.

기상특보 현황 : 2019년 12월 16일 10시 00분 이후
 
o 건조주의보 : 강원도(강원북부산지, 강원중부산지, 강원남부산지, 삼척평지, 동해평지, 강릉평지, 양양평지, 고성평지, 속초평지, 태백)

저작권자 © 서울와이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