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와이어] 롯데면세점은 세계 최대 종합 화장품 브랜드 로레알 그룹과 손잡고 가상 메이크업 서비스인 '드림페이스'를 론칭했다고 17일 밝혔다.

 

드림페이스는 고객이 매장을 방문하지 않고도 본인에게 적합한 제품을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가상으로 체험해보고 구매도 할 수 있는 서비스다.

 

스마트폰 카메라를 사용해 현재 본인의 얼굴을 사용하는 '라이브 카메라' 기능과 핸드폰 내 저장된 사진을 사용하는 '포토 시뮬레이션' 기능 모두를 지원한다. 립스틱·마스카라·파운데이션 등 다양한 색조 카테고리의 수십여 가지 색깔을 아우르며 얼굴 형태 및 이목구비·기존 메이크업 등을 고려한 컬러 추천까지 가능하다.

 

이갑 롯데면세점 대표이사는 "브랜드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디지털 쇼핑 서비스를 선보이게 돼 그 의미가 더 크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당사 고객들에게 새로운 쇼핑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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