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중터미널 △안중오거리 △오성면행정복지센터 △태평아파트 △지제역 △평택역 등 거점 정류장을 정차하는 노선번호 8000번 버스 /사진=연합뉴스

 

[서울와이어 김상준 기자] 경기 평택 서부 안중과 평택역을 잇는 노선번호 8000번인 좌석버스가 오는 23일 개통한다.

이 좌석버스는 평일 기준 20분 배차 간격으로 일일 50회 운행한다.

요금은 2450원이며 시내버스, 마을버스, 전철 등과도 환승할인이 적용된다.

이 버스는 △안중터미널 △안중오거리 △오성면행정복지센터 △태평아파트 △지제역 △평택역 등 거점 정류장만 정차하는 급행버스 형태로 운영된다.

이 좌석버스가 개통되면 안중에서 평택역까지 기존 70분 걸리던 것이 40분대로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그동안 대중교통을 이용해 서부지역에서 남부지역으로 출퇴근하는 시민들은 큰 불편을 겪었다"며 "향후 이용객 수요를 검토해 단계적으로 버스 노선을 확충을 하는 등 더 나은 교통편의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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