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와이어 김하성 기자] 12월 셋째 주말이자 토요일인 21일 서울 광화문과 서초역 인근등 도심 곳곳에서 대규모 집회가 예고돼 극심한 교통혼잡이 우려된다.
교통통제로 인한 불편이 예상돼 가급적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으로 지적된다.
차량을 타고 외출시는 교통정보를 꼭 확인해야 한다.
20일 서울지방경찰청에 따르면 '문재인하야 범국민투쟁본부'와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에 반발하는 단체 등 10여개 단체는 21일 정오부터 오후 7시까지 광화문과 서초역 주변 등에서 대규모 집회가 예고돼 있다.
집회 참가자들은 오후 3시부터는 서울역, 대한문 주변에서 집회열고 집회 후 세종대로, 종로, 자하문로 등으로 1만5000명 가량이 행진할 예정이다.
같은 날 오후 4시께 반포대로 서초역 주변 성모교차로 방면 서울중앙지검 앞에서는 2000명 가량이 모여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지지 단체의 집회가 열린다.
경찰은 집회시간대에 탄력적으로 교통을 통제할 예정이다.
경찰측은 "부득이하게 자동차를 운전해야 할 경우 집회·행진 시간대 정체 구간을 피해 줄것"을 당부했다.
집회·행진 시간대 자세한 교통상황은 서울지방경찰청 교통정보 안내 전화(02-700-5000)나 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 카카오톡(서울경찰교통정보)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하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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