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턴바스, 환상의 빛 축제 DDP 서울라이트서 인조대리석(LAR) 미디어트리 공개(사진=OHPPL)

[서울와이어 민경미 기자] ‘새턴바스’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각종 영상과 음악을 활용한 ‘서울 라이트 행사’에서 인조대리석(LAR) ‘미디어 트리’를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새턴바스의 ‘미디어 트리’는 일반적인 나무 트리가 아닌 LAR(액상 아크릴 몰드 캐스팅) 소재로 제작된 4m 높이의 조형물이다. 미디어를 활용해 트리의 문구 노출이 된다. 외부 컨트롤을 통해 문구를 변경시키는 것도 가능하다.

 

DDP ‘서울 라이트’ 행사를 찾은 관람객은 전시 기간 동안 다양하게 바뀌는 문구의 내용을 확인해 볼 수 있다. 

‘미디어 트리’의 소재는 천연 광물질 및 고농축 아크릴 수지를 혼합하여 FRP 몰드 캐스팅공법으로 성형한 제품이다. 내부와 외부의 소재가 동일하고 표면 스크래치의 보수가 용이하다. 또한 곡선을 살릴 수 있으면서도 빛이 투과되는 마감재로 트리의 모형을 구현했다.

현장 관계자는 "‘새턴바스’의 ‘미디어 트리’가 아니었다면 미디어 트리 프로젝트가 불가능했을 것"이라고 전했다. 

DDP ‘서울라이트’ 행사기간은 내년 1월 3일이며 행사 기간 동안 ‘미디어 트리’는 D 홀에서 전시된다.

 

한편, 크리스마스 시즌인 24일과 25, 연말인 31일에는 DDP 건물 전체가 특별한 날에 걸맞은 영상을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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