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와이어 이동화 기자] 북한이 발사한 미사일이 홋카이도(北海道) 해상에 낙하했다는 일본 NHK의 속보가 오보인 것으로 밝혀졌다.
NHK는 27일 0시 22분께 “북한의 미사일이 홋카이도 에리모미사키(襟裳岬) 동쪽 2000㎞ 해상에 낙하했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해당 속보는 웹사이트에서 곧바로 삭제됐고 보도 약 20분 후 “뉴스 속보는 잘못된 정보”라는 정정 속보를 냈다.
NHK는 이후 TV 뉴스를 통해 “훈련용 문장이었다”고 설명한 후 “큰 실례를 범했다”고 사과했다.
이동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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