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일 조경수 롯데푸드 대표이사(오른쪽 두번째)와 조병을 노동조합위원장(오른쪽 첫번째)이 끝전모으기 캠페인으로 조성한 기금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서선원 사무처장(오른쪽 세번째)에게 전달하고 있다./사진= 롯데푸드

 

[서울와이어] 롯데푸드는 급여 끝전 모으기 캠페인으로 조성한 성금 1300만원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기부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기부한 기금은 올 한 해 동안 임직원이 모은 670여만원에 회사가 같은 금액을 출연해 만든 1330만7957원이다. 

 

성금은 저소득 가정의 소아암 및 희귀 난치성 질환을 앓는 어린이 치료비 등에 쓰일 예정이다.

 

롯데푸드는 올해 3년째인 이 캠페인을 통해 지금까지 4700여만원을 소아암 환자에게 기부했다.

 

조경수 롯데푸드 대표는 "임직원과 함께 모은 작은 정성이 아이들의 건강을 되찾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 성장하는 회사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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